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녀혁명 우테나 (문단 편집) === 묵시록 편(34화~39화) === >우테나는 아키오의 접근에 이성적으로 두근거리며 그동안 지켜왔던 정체성이 흔들리고, 안시와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하며, 토우가는 그런 우테나를 아키오의 손에서 (제 방식대로) 구하기를 열망하면서 갈등은 최고조에 달한다. 그와 동시에 '옛날옛적에~'로만 제시되던 우테나의 숨겨진 과거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고, 결국 모든 것은 혁명이라는 마지막 결투에서……. 왕자님이 되고 싶지만 결국에는 여자아이이고 여성인 우테나의 이중성, 이제는 절대로 동화 속 공주님처럼 구원받을 수 없는 '마녀'인 장미의 신부, 왕자의 힘을 잃어버리고 세계의 끝이 되어버린 타락한 왕자 등 기존까지 쌓아왔던 전체적인 주제에 파격적인 반전을 덧붙이며 다각적인 고찰이 이루어진다. 이제까지 끌어왔던 [[소녀혁명 우테나]]의 진정한 해답편이라고 볼 수 있다. 34화에서 제시되는 우테나의 과거, 그리고 38화 막판의 충격적인 반전과 그 뒤로 이어지는 39화는 여러모로 팬들도 우테나 애니메이션에서 최고로 뽑는 편들이다. 말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연출들이므로 일단 보자. 완결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2010년대 후반에도 엔딩을 두고 왈가왈부가 많은데, 극장판의 평행우주(아래 항목 참조)나 흑장미 편의 시간 왜곡 등과 같은 설정들을 되새겨 보면 그리 논란 거리도 없다. 38화까지 오프닝을 지키던 '윤무'라는 테마곡이 마지막 화에 '로즈 앤 릴리즈'(아래항목 참조)라는 어레인지버전으로 엔딩에 쓰이는데, 가사 없이 진행되는 이 마지막 곡을 되새기며 엔딩을 지켜보면, 작가가 이미 많은 것들을 처음부터 배치 해두고 이야기를 진행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여태까지 오프닝 곡 '윤무'의 화자가 우테나였다고 보여졌지만, 엔딩 이후, 그 노래의 화자가 사실은 안시인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